계룡군문화엑스포, 군장병 보디빌딩 대회 성황리에 마쳐

국내 최초 전군 장병 대상 열려

↑ 더 솔져스 챔피언십 경연 장면/사진=충남도 제공

계룡군문화엑스포조직위는 국내 최초 전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국군 장병 보디빌딩 대회인 더 솔져스 챔피언십(The Soldiers Fitness Championship)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취지에 걸맞게 육군, 해군, 공군 및 특수부대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60만 장병의 건강한 피트니스 축제로서 체력 증진과 화합의 실현을 목적으로 대한생활체육회 주최로 마련됐습니다.

사전 접수 등록한 참여자 190여명이 참여한 본 대회는 그제(9일) 남자 보디빌딩(미들/톨/오버롤) 경기와 여자 피규어 경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이 탄탄한 육체미를 과시했으며 1위에게는 국방부장관상이 수여됐습니다.

어제는 솔져스 모델(숏/톨), 솔져스 팀 무대가 펼쳐졌으며 각 종목의 1등에게는 충남지사상이 수여됐습니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들에게는 체력단련을 통한 사기 진작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로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군문화를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국제행사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