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충남 보령시장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위해 질주하겠다”

민선 8기 취임 100일 회견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사진=보령시 제공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보령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질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오늘(11일) “지난 100일은 민선 8기 보령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힘썼다”며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보령시장 취임식에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시정 구호로 내세우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해양수산부·충남도·대명소노그룹과 원산도 등 5개 섬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 냉매 물류단지 조성 기반 구축 공모사업’과 국토교통부 ‘제2기 수소 도시’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린에너지 도시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밖에 2022충남도체육대회 등 국제·전국 대회를 성공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습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년을 보령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