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 대회 이어 창립 총회...내년 1월 시상 계획
이육사기자상 창립총회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구 안동역 앞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열립니다.
↑ 항일 시인 겸 언론인인 이육사 선생의 기자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육사기자상' 제정 위원회가 오는 17일 창립 총회를 개최합니다. |
이날 행사는 경북도청권 기자와 전현직 언론인 50여명이 모여 결성한 이육사기자상 제정 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도립대학교와 안동선비문화박물관이 후원합니다.
일제 강점기 17번이나 투옥된 항일 시인 이육사는 1930년대 조선총독부 언론 암흑기에 조선일보와 중외일보 대구 기자 등 언론 활동을 하면서 드높은 기개와 저널리즘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김시묘 제정 위원장은 창립총회를 앞두고 "이육사 선생의 투혼적인 기자 정신이
지난달 7일 발기인 대회에 이어 오는 17일일 창립총회가 열리면서 이육사기자상 제정 위원회는 올해 안에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내년 1월 시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