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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상반기 검사 임관식이 오늘(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제49회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인 김기용 검사와 하반신 마비의 장애를 딛고 최초로 검사가 된 양익준 검사 등을 포함해 95명이 검사로 임용됐습니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진실규명에 대한 열정으로 사건관계자 모두에 대해 불편부당한 자세로 검찰권을 공정하게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