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원동서 50대 남성 총에 맞아…극단적 선택 추정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이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주택가 인근 공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오전 5시33분경 서초구 잠원동 신동근린공원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권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권총을 사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관이 아닌 A씨가 총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경찰은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