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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091명 줄어든 2만8648명 발생한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개량백신인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 2가 백신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접종하는 개량백신은 초기 바이러스로 만든 기존 백신들과 달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균주로 만들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27일부터 2022~2023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 중 1순위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았다. 지난 7일 0시 기준 29만5040명이 예약에 참여했다.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 완료자도 잔여백신에 한해 개량백신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개량백신은 1·2차 기본접종엔 사용할 수 없고, 추가접종용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개량백신을 맞을 수 있다. 4차 접종자 역시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이 지났다면 접종받을 수 있다.
이날부터는 직접 병원을 방
한편, 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고령층의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접종이 시작한다. 17일부터는 만 70~74세, 20일부터는 만 65~69세가 접종을 받는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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