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 / 사진=연합뉴스 |
고용노동부와 환경부 산하기관 내 연봉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오늘 노동부 산하기관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 동안 노동부 산하 기관장의 평균 연봉(이하 수당 제외)은 1억 4,198만 원입니다.
같은 기간 노동부 산하기관 신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2,496만 원으로 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신입 직원의 평균 연봉보다 5.7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관장과 상근 임원의 평균 연봉은 1억 3,034만 원, 직원 평균 연봉은 4,226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부 산하기관의 경우 최
이 의원은 "공공기관 내의 연봉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임원과 직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를 줄이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