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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2만 5천여 명의 탐방객이 무등산을 방문했다. / 사진=연합뉴스 |
무등산 정상이 3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광주시는 8일 서석대 주상절리대에서 군부대 후문, 지왕봉, 인왕봉을 거쳐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km 구간을 개방했습니다.
이날 약 2만 5천여 명이 무등산을 찾았으며 이 중 7천여 명이 정상구간을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정상에서 '무등산 편지'를 낭독하고, 공군과 상시 개방 협의 상황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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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석대 주상절리대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을 품은 무등산 정상부는 1966년 방공포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곳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