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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서울 강남 한 차량에서 마약 의심 물질과 주사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5일 새벽 2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가루 물질과 주사기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즉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가루 물질과 주사기를 발견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차 안에서 대포폰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여러 대도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A씨에게는 폭행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물질의 검증을 의뢰하고, A씨를 상대로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