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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기자설명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2.10.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 시장은 6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 및 시정목표 발표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 △꿈이 실현되는 세계도시 △진심과 배려의 소통도시 △미래가치 창조의 혁신도시를 4대 시정방침으로 정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한 10대 과제로 △원도심 혁신 균형발전도시 △모든 길이 인천으로 연결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100조 원 시대,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 △맑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녹색환경 도시 △따뜻한 동행, 맞춤형 보살핌으로 행복한 도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안전도시 △ 시민을 위한 소통·공감 도시 △ 미래를 준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농어민과 도시인이 상생하는 도시를 제시했다.
원도심 균형발전 전략으로 유 시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개막(내항 소유권 확보, 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하버시티 건설), 재개발 규제완화, 역세권 개발, 군부대 이전·개발, 스마트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유시장은 89조 원인 인천의 경제규모를 100조원으로 끌어올려 60만개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2위 도시로 다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7년 GRDP 88조5000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특별·광역시 가운데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8년부터 다시 부산에 밀리면서 특별·광역시 3위에 머물고 있다. 2020년 기준 GRDP는 서울시 444조5000억원, 부산시 91조3000억원, 인천시 89조6000억원이다.
유 시장은 "2016년 인천은 GRDP 기준 특·광역
유시장은 현 정부가 조직개편안을 통해 발표한 재외동포청을 인천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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