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67)이 한국관광공사 26대 사장에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이후 공석으로 남아있던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전 문체부 제1차관을 임명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 남해 출신으로
1979년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문화공보부 사무관으로 입문해 이명박 정부에선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했고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의원이 됐다. 올해 3월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국민통합초청위원장도 맡았다. 임기는 3년이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