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동북아평화경제협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6일) 서울 여의도 동북아평화경제협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008년 설립한 민간단체입니다.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내던 2018년 전까지 이 단체에서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그룹으로부터 3년 넘게 법인카드 명목으로 2억 5,000만여 원과 차량 등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전 경기도청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의 비서관을 지낸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의 사무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