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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부산시 강서구 미음조합회관에서 조선해양기자재 기술지원단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제공=부산조선기자재조합] |
6일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BMEA)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산시 강서구 미음조합회관에서 조선해양기자재 기술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해양대와 부산산학융합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술지원단은 산업 현장에서 겪는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자재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기술지원단은 앞으로 △연구개발 과제 발굴 지원(신규 연구개발 기술 사업성 자문·사업계획서 작성 지원·연구개발 프로그램 매칭과 컨소시엄 구성 지원)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기업 및 연구소 퇴직 인력 네트워크 구축·미래 유망기술 정보 제공을 위한 기술 포럼·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매칭 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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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부산시 강서구 미음조합회관에서 조선해양기자재 기술지원단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제공=부산조선기자재조합] |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기본법 개정 시행으로 협동조합도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아 정부 연구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해 기술개발 및 조합원사 지원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조선해양기자재 기술지원단은 설립 준비 과정에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협동조합 연구개발 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2000만원의 예산으로 친환경·스마트 조선기자재 공동기술 발굴 및 연구개발 기획 컨설팅을 받고 있다. 부산조합은 기술지원단을 전문적인 기업부설 연구소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최금식 부산조합 이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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