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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7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코로나 19로 이전인 지난 2019년 열린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모습. [사진 제공 = 창원시] |
경남 창원시는 지구촌 최대한류 축제인 '2022 창원 K-POP 페스티벌'이 7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은 케이팝(K-POP)을 사랑하는 각국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지구촌 최대의 한류 축제다. KBS한국방송공사,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인해 지난 2020년에는 축제가 취소됐고, 작년에는 해외 참가자들의 본선 경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비대면 축제로 개최되면서 행사가 풍성해졌다. 전 세계 약 100개 지역에서 글로벌 오디션이 열렸다. 각국 1위 팀들에 대한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네덜란드,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독일, 몽골, 불가리아, 칠레, 일본 8개국 8개팀이 창원에서 본선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올해 월드페스티벌은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 가수 알렉사, Billlie의 수아가 공동 MC로 진행한다. 또 아이키X훅, 알렉사, Billlie, 브레이브걸스, CIX, KARD, 이진혁 등 K-POP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
2022 창원 K-PO
녹화방송은 10월28일 금요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KBS WORLD TV를 통해서도 전 세계 140개국에 방송된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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