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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선 전 광주고검장 / 사진 = 연합뉴스 |
구본선 전 광주고검장이 검찰을 떠난지 4개월여 만에 변호사 업무를 시작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구 전 고검장은 오늘(6일) 서울 서초동에서 개인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로 개업합니다.
인천 출신인 구 전 고검장은 1994년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하고 1997년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고,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과 대변인 등을 거쳐 2017년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일하던 2006년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론스타 주가조작' 사건 수사에
초임 검사시절부터 검찰 전산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형사와 특수, 기획 등 여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구 전 고검장은 지난해와 올해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