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한 리조트 앞에 줄지어 주차된 차들. 이날 제보자는 로비 입구에 빼곡히 주차된 차들 때문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비를 맞고 하차해야했다고 전했습니다.
불편함을 리조트 측에 얘기했더니 해당 차주들로부터 '술을 먹어서 못 뺀다', '내일 아침에 빼겠다'는 답변만 들었다고요. 이 리조트는 지하 주차장이 없고 지상 주차장만 있는 곳이라는데, 이날 주차장에 자리가 있었음에도 로비 앞에 장시간 주차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로비 앞은 승하차 시 잠깐 정차하는 곳인데 매너가 없는 것 같다."며 "얌체 주차에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흑인 학생들을 놓고 이른바 '노예 경매 놀이'를 하는 듯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식축구팀 소속 학생들이 같은 팀 흑인 학생들을 상대로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흑인 학생 세 명이 속옷만 입은 채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고 있고, 다른 학생들은 삿대질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이 SNS에서 논란이 되자 관할 교육구는 문제의 영상을 찍은 학생들이 다음 경기에 뛸 수 없도록 조치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고요. 이 일을 계기로 인종차별 문제를 더욱 심도 있게 살펴보고 교육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도를 넘었다', '장난이라며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미국 할리우드 스타 부부였던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헤어졌죠. 지금도 여전히 재산분할과 자녀의 양육권에 관해 분쟁 중인데요, 소송 과정에서 이혼 계기가 됐던 기내 난투극 상황이 상세히 공개됐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한 졸리의 진술을 담은 미국 FBI 수사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됐는데요. 이에 따르면 피트는 자녀 중 한 명의 목을 졸랐고, 다른 자녀의 얼굴을 때렸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졸리와 자녀들에게 맥주와 포도주를 쏟아붓기도 했다는 게 졸리 측의 주장인데요.
가정 폭력 의혹까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