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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출범 100일 ‘힘쎈충남’ 도정보고 기자회견에 나선 김태흠 충남지사/사진=충남도 제공 |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늘(5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관련해 “11월부터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육사 충남 이전은 대통령과 본인의 공약인 만큼 대통령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하게 요구하겠다”며, “국회 국방위 위원들은 물론 이전에 반대하는 성우회 및 육사 종사자들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정 운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이며 성과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은 도민의 강한 성원을 바탕으로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취임 후 100일간의 중점과제 성과에 대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부‧보령시‧민간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추진 △리브투게더 첫 사업 대상지 확정 △천안‧공주‧논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 등을 꼽았습니다.
또 스마트 농어업분야에선 농업인 유입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형 청년 농업인 육성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간척지 첨단 양식단지 조성 등을 거론했습니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 등 반도체산업 고도화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 공모 선정 등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추진 △자율주
김 지사는 “도민과 함께 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라며 “힘쎈충남은 도민의 강한 성원을 바탕으로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