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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대법원장 / 사진 = 연합뉴스 |
대법원이 오늘(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강당에서 신임 법관 135명 임명식을 열었습니다.
이 날 임명된 신임 법관들은 사법연수원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마친 법조경력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일반 법조경력자들로, 5개월
동안 사법연수원에서 연수를 받은 뒤 내년 3월 법원으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신임 법관의 면면을 살펴보면, 변호사 출신이 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검사 출신이 1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여성 법관이 72명을 차지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최근 재판 공정성 논란을 언급하며 "자신의 처신과
이어 "법원의 재판을 직접 경험하면서 생각한 문제의식과 개선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법관의 직무에 임해달라"며 "좋은 재판을 실현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