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6시 13분쯤 서울 용산역 부근 경부선 철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서울발 동대구행 KTX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승객들이 40분 뒤에 도착한 다음 열차로 갈아탔고, 다른 열차의 운행에
열차 기장 김 모(47)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선로를 걸어가는 사람을 발견하고 급제동했지만 정차하지 못하고 부딪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기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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