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시음회 등 체험 프로그램 마련
이번 주말인 오는 8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에서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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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안내문 / 자료제공 경기 고양시 |
경기도와 고양시 후원을 받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막걸리를 세계문화유산에 올리는 방안도 논의됩니다.
8~9일에는 전국 100개 막걸리 제조 업체가 만든 150여 종의 막걸리의 우선순위를 매기는 품평회가 펼쳐지고, 무료 시음과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선보입니다.
10~11일에는 고양문화원에서 막걸리의 역사적ㆍ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막걸리를 세계문화유산에 싣는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 많은 시민이 막걸리를 마음껏 즐기면서 막걸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