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모터생산기업 부솔이피티가 강원도 횡성으로 이전한다.
4일 강원도와 횡성군에 따르면 이날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부솔이피티 생산공장이 착공했다. 부솔이피티는 전기차 모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완성차 기업 디피코에 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부솔이피티는 내년 말까지 131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또 20명을 신규 채용한다.
부솔이피티 뿐 아니라 강원EM, 화인, 아비코 등 3개 기업도 입주계약을 완료하고 생산공장 착공 및 이전을 준비 중이다. 기업 이전이 마무리되면 강원 횡성형
강원도 관계자는 "부솔이피티 이전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나머지 횡성형 일자리 참여기업들의 이전이 마무리되면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횡성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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