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도시 개발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공개된 2건의 공소장 모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적시돼, 검찰 수사가 이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감추려는 검찰의 정치쇼"라고 비판했습니다.
▶ "김건희 논문 1명이 서명"…국민대 "문제없다"
김건희 여사 박사논문을 심사한 5명의 서명이 한 사람의 필적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대 측은 "당시 담당자가 한꺼번에 작성했기 때문"이라며 "도장이 찍혔으니 문제될 게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김근식 '등교시간' 외출 제한…하교시간 무방비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김근식이 오는 17일 출소를 앞둔 가운데 법원이 아동청소년의 등교 시간대 외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낮 하교 시간이나 인터넷 채팅을 통한 범행 가능성엔 사실상 무방비란 지적도 나옵니다.
▶ 인도네시아 축구 팬 난동으로 174명 사망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팬 난동으로 최소 174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이 경기장으로 난입한 팬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백명의 인파가 출입구로 몰리면서 대형사고가 났습니다.
▶ 미세먼지 가고 최고 120mm 비…기온 '뚝'
사흘간 계속되던 미세먼지가 대부분 해소되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킹달러'에 국산 과일·돼지고기 등 인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산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산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입 육류도 가격이 10% 이상 오르면서 국내산 냉동 돼지고기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