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업체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현재까지 모두 1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전기료 2270원·가스료 5400원 더 낸다
내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월 5,400원 오르고, 전기요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2,270원 넘게 오릅니다. 산업용 전기요금도 인상되면서 생활 물가도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 윤석열 "박진 해임 건의 받아들이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임 건의안을 야당과 공모해 날치기 처리했다며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안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무기징역 구형
'계곡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의 1심 마지막 재판에서 검찰이 예상대로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이은해 측은 자신은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며 마지막까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입국 PCR 검사 해제…요양병원 대면면회 재개
내일부터 입국 후 1일 내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면서 입국 관련 코로나 방역 정책이 모두 사라져 관광 업계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같은 감염취약시설의 대면면회도 다시 허용됩니다.
▶ 한미일 '대잠훈련'…중, 신형 핵잠수함 공개
한미일 3국이 동해상에서 북한 잠수함을 탐지하는 연합 대잠 훈련을 5년 만에 실시한 가운데, 욱일기를 단 일본 함정의 독도 인근 훈련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신형 핵잠수함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