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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 사진=연합뉴스 |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두 번째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가 다음달 4일 개최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정 전 교수에 대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전 교수는 지난 8일 형집행정지를 재신청했는데, 이번이 두 번째로 정 전 교수 측은 지난달 1일에도 허리디스크 파열 및 협착, 하지마비에 대한 신속한 수술, 보존치료와 절대적 안정을 위해 검찰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검찰은 "신청인 제출 자료, 현장검사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단계
검찰은 지난번과 같이 현장조사를 거쳐 검토보고서를 작성해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 의료계, 학계, 시민단체 인사 등으로 이뤄진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도 고려할 예정입니다.
[길기범 기자 roa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