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시민들 큰 불편 겪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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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2%를 차지하는 47개 버스업체가 오늘(3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경기도 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어제 오후 3시부터 시작했던 사측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 측은 오늘 새벽 4시
경기도와 각 시·군은 전세버스 380여 대를 투입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천3백여 대를 증편 운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파업엔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도 대부분 포함돼 있어서 출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