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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 [사진 = 연합뉴스] |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김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포함한 11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김 군수 등 관련자의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시 현직 군수이던 한정우 후보 등 3인을 꺾고 당선됐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후보를 매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고발된
해당 의혹은 지난 5월 방송된 창녕군수 후보자 TV 토론회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경찰이 수사 대상에 올린 피의자는 김 군수를 포함해 7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금명간 관련자에 대한 소환 조사도 차례로 이어갈 예정이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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