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내일 개막...건강 먹거리 풍성

유기농·친환경 인증 식재료 사용 먹거리 총출동

↑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식당/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괴산군, 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인 IFOAM가 공동 주최로 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내일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엑스포기간애 유기농·친환경 인증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11개 시.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입니다.

농업회사법인 '뽕나무한그루'가 운영하는 유기농식당에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식자재를 사용한 여러 음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비빔밥, 우리밀짜장, 유기농소스 수제돈가스 등 한식, 양식, 중식은 물론 할랄, 비건식단까지 관람객의 입을 즐겁게 할 다양한 메뉴를 준비합니다.

↑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오가닉카페/사진=충북도 제공

또 충북4-H연합회 청년회원이 운영하는 '오가닉 카페테리아(카페·매점)는 친환경 인증 원료를 사용해 만든 각종 음료와 디저트,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입니다.

친환경 농가들이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블루베리, 토마토, 마늘, 버섯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산한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외 친환경 기업 411곳이 참여하는 산업관에서도 유기농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