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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실] |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의료기관 내 강력사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한 강간·강제추행 건수는 총 1658건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259건, 2018년 271건, 2019년 354건, 2020년 366건, 지난해 408건으로 매년 이같은 강력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6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52건, 부산 137건, 인천 116건, 대구 113건, 전북 80건, 전남 77건, 광주 72건, 경남 70건, 충
최 의원은 "복지부, 여가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의료기관 내 강간·강제추행 등의 성폭력 범죄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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