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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관계자들이 27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사진=MBN |
전국금속노조(이하 금속노조)는 대우조선해양을 한화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나온 다음날 정부와 산업은행, 한화에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금속노조는 27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매각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와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하는 매각이 정상적인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상헌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지회장은 "한화가 대우조선을 인수해야하는 이유와, 노조원의 생존권, 경영정상화 방안 등을 당사자인 대우조선지회도 당연히 알아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29일과 30
이와 관련해 금속노조 관계자는 "당초 임금단체협상이 진행되지 않아 예정된 투표였지만, 이번 매각 문제도 파업에 대한 찬반 결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