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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루첸 |
검찰이 편법 승계 의혹을 받고 있는 대명건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 오늘(27일) 오전부터 대명건설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아파트 브랜드 '루첸'으로 유명한 대명건설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편법승계 정황을 확인한 국세청의 고발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습니
검찰은 대명건설의 창업주로부터 장남 등으로 회사 지분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 2020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형사13부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지난 7월 2년 만에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 정태웅 기자 bigbe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