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인천시가 버스정류장에 승객 대기 여부를 알리는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승객이 정류장에 설치된 승차 버튼을 누르면 정류장 외부 LED 전광판에 '승객 대기 중'이라는 알림 문구가 뜨는 방식인데요.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이 있는데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무정차 통과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시스템은 태양광을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대기 중이라는 것을 알릴 수도 있다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다면 지역시민들도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겠네요.
급커브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역주행하다 슈퍼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오토바이 운전자가 있습니다.
홍콩의 양방향 급커브길에서 줄지어 주행하는 차들. 그런데 오토바이 한 대가 차선을 무시하고 빠르게 달려오더니 마주 오던 흰색 차량과 강하게 부딪칩니다.
오토바이를 몬 여성은 팔다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고,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토바이와 차량도 크게 파손됐습니다.
급커브길에서는 감속해야 한다는 안전 수칙을 어겼다가 수억 원대의 슈퍼카까지 들이받은 이 오토바이 운전자, 결국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됐네요.
최근 러시아에서는 예비군에 대한 대규모 동원령이 내려지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죠. 그런데 정작 이들이 사용할 군 장비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눈에 봐도 녹슬고 오래돼 보이는 소총. 러시아가 이번 동원령으로 입대한 신병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AKM 소총이라는데, 1959년 옛 소련 당시에 도입된 종류라고 합니다.
과연 제대로 발사나 되기는 하는 건지 의심스러운데요. 신병들도 적잖이 당황스러운지 욕설을 퍼붓는 모습입니다.
외신은 '러시아가 옛 소련 장비까지 동원할 정도로 장비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전쟁을 이어 나가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전 세계의 몫이라는 걸 과연 모르는 걸까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