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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베트남 국적 외국인 25명은 이날 오전 6시께 시흥 정왕동의 한 노래방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는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외국인들이 마약 파티를 벌이고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모두 체포했다. 또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마약 약 0.5g을 압수했다. 검거한 25명 가운데 13명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경찰은 나머지 인원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를 마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해당 노래방은 베트남에서 귀화한 B씨가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B씨는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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