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렌터카 교통사고로 보험금 수령한 20대 입건

일곱 차례에 걸쳐 렌터카로 교통사고

↑ 사진=연합뉴스

렌터카로 교통사고를 내고 65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2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A씨는 일곱 차례에 걸쳐 렌터카로 교통사고를 내고 65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인들과 함께 차로변경·신호위반 차량 등을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횟수와 시기 등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A씨의 범행이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