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날씨]절기 '추분' 중부 한때 가을비…서울 한낮 22도, 종일 서늘

<1>오늘은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입니다. 이맘때쯤이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밤이 점차 길어지면서 가을색이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추분인 오늘은 중부를 중심으로 한때 가을비가 내리겠고요.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 선에 그치며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2>비는 오전부터 낮 사이 내릴 텐데요.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mm로 양이 적겠고 지속 시간도 길지 않겠지만, 수도권 지역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요. 전북지역은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이번 주말 동안은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은 비가 그친 뒤 날이 점차 개갰고요. 중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비 소식 없는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5.5도, 부산은 19.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한낮 기온은 춘천 23도, 서울 22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고 남부지방은 대구와 부산이 2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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