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후 이후에도 학생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3~19일 한 주 간 유·초·중·고 학생 3만 8,09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만 8,0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1만 668명, 고등학생 7,917명, 유치원생 1,282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4,540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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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학생 확진자는 올해 1학기 개학 후 오미크론 유행으로 3월에 40만 명까지 증가했지만,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잠시 증가세로 돌아섰
추석 연휴로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학생 확진자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발생한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68만 5,557명이고,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27만 4,1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주 기자 korea8@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