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윤 대통령, 첫 유엔 연설…'자유·연대'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나선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와 연대를 통한 국제사회 공조로 글로벌 위기를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추진되고 있는 한일 정상회담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 성 상납 의혹 '불송치'…무고혐의 계속 수사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가 기업가로부터 성 상납 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만, 증거인멸 교사나 무고 혐의는 계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 '스토킹 살인' 전주환 송치…보복살인 적용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스토킹하던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주환이 오늘 검찰에 구속 송치됩니다.
경찰은 전주환의 계획범죄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 독감 예방접종 시작…백신 접종 계획 발표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 가능한 개량백신 등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도 오늘 발표됩니다.

▶ 출근길 '쌀쌀'·낮 '선선'…일교차 15도 안팎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한 가운데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엔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