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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방울 그룹 본사 전경 / 사진제공=쌍방울 그룹 |
횡령 의혹을 받는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측근이 해외 도피 중 자진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어제(19일) 인천공항에서 쌍방울 계열사 전 대표 이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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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방검찰청 전경 / 사진제공=MBN |
이 씨는 김 회장의 측근으로 쌍방울 그룹의 횡령과 배임 혐의와 관련된 주요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3개월 전쯤 출국해 프랑스에 체류 중인 이 씨에 대해 검찰은 지난달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였습니다.
검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윤길환 기자 luvle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