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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검 /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쌍방울그룹 김성태 회장의 측근을 조사 중입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지난 19일 해외에 머무르던 쌍방울그룹 계열사 전 대표 이 모 씨의 신병을 인천국제공항에서 확보했습니다.
이 씨는 쌍방울그룹 내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의 쌍방울 수사가 본격화하자 이 씨는 해외로 출국했고, 검찰은 지난달 말 이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습니다.
검찰은 이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 자료를 전달받아 쌍방울이 2020년 발행한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매각 과정을 비롯한 계열사 간 자금 흐름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길기범 기자 roa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