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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20일 부산시청에서 영국기업인 아비바와 글로벌 조선·해양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연간 매출 1조원 규모의 조선·해양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비바는 올해 안에 부산에 연구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캐스퍼 허즈버그 아비바 최고운... |
부산시는 20일 부산시청에서 아비바와 글로벌 조선·해양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캐스퍼 허즈버그 아비바 최고운영책임자(COO), 오재진 아비바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비바는 올해 안에 부산에 '아비바 조선·해양기술 연구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1967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설립된 아비바는 연간 매출 1조원 규모의 조선·해양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에 10개의 연구·개발(R&D) 센터와 22개 비즈니스 거점을 두고 있으며 40개국에서 2만여 개 고객사를 확보한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 조선업체에도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캐스퍼 허즈버그 아비바 최고운영책임자는 "아비바는 한국의 조선·해양 분야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성장해왔고, 그만큼 한국은 아비바에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아비바 기술연구센터를 통해 한국의 조선·해양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비바 부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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