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상현 스태츠칩팩코리아 전무(왼쪽부터)가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남이공대] |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지역 우수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지도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에이치티솔루션,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에 총 107명을 취업시켰다. 올해도 345명의 고교생을 취업시키며 지역 인재 취업의 창구 역할을 했다.
이같은 성과로 2023학년도부터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화장품화공계열 △전기자동화과 △ICT반도체전자계열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사회복지보육과 △i-경영회계계열 등 7개 학과에 대해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은 대학과 협약기업 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이 협약기업으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부여하는 영남이공대 정규교육과정이다.
또 소프트웨어분야 취업약정제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사이버보안스쿨 등 2개 학과의 전문학사와 학사 과정 운영을 통해 기업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은 정규 전문학사 학위를 일과 학습을 병행해 취득할 수 있고 군 전역 후 정규직 전환 시 숙련직 전환 우대와 호봉 승급에 의한 연봉 인상, 재학 중 진로 및 경력개발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은 기업과 학생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로 대학
한편, 영남이공대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