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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0~22일 기온이 평년보다 낮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인 19일 대비 아침기온은 8~13도, 낮 기온은 4~8도 가량 크게 떨어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주의해야겠다.
20일 서울 아침기온(오전 6시 기준)은 16.2도로 나타나 전날(23.9도) 대비 7.7도 가량 크게 떨어졌다. 강릉 아침기온은 15.7도, 부산은 17.7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최고기온은 19~2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최저기온은 8~17도를 기록하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아침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앞서 지난 주말에는 이틀 연속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때 내려지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바 있다. 지난 17일 강원도와 경기남부, 충청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진 폭염
금요일인 23일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3~24일은 아침최저기온 10~19도, 낮최고기온 22~27도를 기록하겠다. 이어 25~30일에는 아침최저기온 12~21도, 낮최고기온 23~28도를 기록하겠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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