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사도 사직을 표명하는 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올 들어 넉 달째 사의를 밝히는 검사들이 나오고 있어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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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공수처에 따르면, 수사1부소속 이승규 검사(사법연수원 37기)는 공수처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공수처는 이 검사의 사표를 아직 수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수처에서는 지난 6월 문형석 전 검사, 7월 김승현 전 검사, 지난달에는 최석규 공소부장 등의 사직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