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23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로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과 영암의 농업회사법인인 담아를 선정해 각각 5억 원씩 10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벼 10ha나 그 외 작물 2ha 이상을 재배하는 생산지단체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와 장비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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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 벼 도정 시설 / 사진=전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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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농업회사법인인 담아가 키우는 고구마밭 / 사진=전남도청 제공 |
전남도는 지난 7월 말까지 사업희망자를 추천 받아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계획 서류, 현장 평가를 거쳐 전문가 심사로 사업비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사업 대상자는 앞으로 지역의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전국의 54%, 유기농산물은 전국의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