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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역 역무원 살해 피의자 전주환 [사진 = 서울경찰청] |
서울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구속된 전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신상공개위는 "논의 결과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 인정되고,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면서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전씨는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1심 선고 하루 전인 14일 밤 지하철 2호선 신당역의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피해자를 뒤따라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를 받는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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