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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멍때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8일 한강 잠수교에서 열린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는 50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온 김모씨는 "한화 경기를 본다는 자세로 멍때렸다"며 "한화 경기를 보면 자동으로 멍 때리게 되고, 이렇게 10년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시민투표 사연에도 "10년째 한화 이글스 야구팬이다. 한화 경기를 보고 있으면 절로 멍이 때려진다"고 전했다.
멍때리기 대회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
한편, 가수 크러쉬가 2016년 대회에 참가했다 우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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