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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업무협약식 / 사진=보성군청 제공 |
전남 보성군은 관내 버스 회사인 보성교통과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100원 버스를 시행합니다.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행됩니다. 적용 대상은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농어촌버스가 운행하는 전 구간에 적용됩니다.
농어촌버스 탑승 시 청소년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현금 결제 시에는 기존 단일요금인 800원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요금 인하
김철우 보성군수는 "2017년도부터 시행한 천 원 버스에 이어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으로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