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사진=논산시 제공 |
충남 논산시는 19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기초지원계정 140억 원과 광역지원계정 50억 원을 포함해 충남도 내 시 지역에서 최대 금액인 19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고자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시는 그동안 실무 추진단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내·외부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모와 시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선정된 사업으로는 충남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외국인 계절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산업단지 청년 행복주택 조성, 금강변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생활 스포츠파크 조성 등 5개 단위 사업입니다.
논산시는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교육과를 신설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