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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지난 10일 오전 출근 시간 시민들이 서울 1호선 서울역-시청 방면 지하철을 타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8시 25분쯤 인천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통과하는 전동차 안에서 고등학생 B군(16)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흉기를 들고 B군에게 "죽이기 전에 자리에서 나오라"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은 장애인이나 임산부석이 아닌 일반석에
무직인 A씨는 "누군가 나를 쫓고 있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영상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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