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 구동 차량을 타고 강원도 철원 DMZ 오프로드 코스를 달리는 행사가 열린다.
강원도관광재단과 철원군은 16~18일 철원 일대에서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지난해 태백시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국내 첫 DMZ 오프로드 행사이기도 하다.
행사에 참가하는 4륜 구동 차량들은 철원평야와 한탄강 및 평화전망대를 잇는 DMZ 평화관광코스, 철원을 대표하는 험준한 계곡길인 명성산 코스, 해발 933m을 자랑하는 복주산 코스, 민간에 처음 공개되는 대득봉 코스를 달린다.
재단은 이색 산악관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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