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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와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해운대구청 제공 |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13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자매결연 ▲지역 축제 후원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빛축제에 매년 3천만 원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결연가정을 후원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백화점 내 '해운대 특별상품 판매 공간'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도울 계획입니다.
지난 7월 백화점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한 신세계 센텀시티는 우동상가시장에 매장 위치를 알리는 안내 간판을 제작해 설치하고,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 상생 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김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 상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경제 분야 협업사업을 발굴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